송민규의 유럽 도전이 소속팀 나시오날의 부진과 잇따른 감독 교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신을 영입한 주앙 지앙 감독에 이어 후임 알렉상드르 산투스 감독까지 떠나면서 새 사령탑 아래에서 입지를 다시 다져야 한다.

나시오날은 21일 산투스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산투스 감독은 부임 후 공식전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특히 타사 드 포르투갈에서 하부리그 팀 AD 산주아넨스에 0-1로 진 것이 퇴진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리그 상황도 불안하다. 나시오날은 정규리그 8경기에서 1승 1무 6패로 18개 팀 중 16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7위 카사 피아와 승점이 같다. 송민규는 아직 리그 공격포인트가 없지만, 대표팀에서는 9~10월 A매치 4연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했다.

구단은 새 감독 선임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