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김도영의 부상 우려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도영은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오른쪽 팔에 강속구를 맞았지만 교체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경기 뒤 구단 관계자는 “큰 이상 없다. 병원 검진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사구는 KIA가 5-1로 앞선 4회말 2사 후에 나왔다. 우강훈의 시속 147㎞ 직구가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은 부위를 때리자 김도영은 방망이를 놓고 통증을 호소했다.

트레이너와 코치진이 상태를 확인했고, 김도영은 진정한 뒤 1루로 나갔다.

김도영은 1차전에서 홈런 두 방과 희생플라이로 4타점을 올린 핵심 타자다. 동료 박재현은 “도영이 형은 정신력이 강하다.

데드볼 하나로 빠질 정도의 선수가 아니다. 끝까지 같이 할 것”이라며 믿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