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이 초반부터 득점을 몰아치며 크리스털 팰리스를 5-0으로 꺾었다. 고메스는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가로챈 뒤 골문을 비우고 나온 골키퍼 월터 베니테스를 보고 곧바로 슈팅했다.

약 51m를 날아간 공은 골키퍼의 키를 넘어 골문에 들어갔다.

ESPN에 따르면 고메스의 골은 2017년 에버턴의 웨인 루니가 웨스트햄전에서 넣은 골 이후 EPL에서 나온 최장거리 득점이다.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은 팀을 먼저 생각하며 노력해 온 고메스가 득점으로 보상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브라이턴은 제이디 캉보의 자책골에 고메스와 야신 아야리의 골을 더해 경기 시작 10분 만에 3-0으로 앞섰다. EPL에서 경기 시작 10분 안에 3골을 넣은 9번째 팀이 됐다.

이후 하랄람포스 코스툴라스와 잭 힌셜우드도 득점했고, 시즌 23골을 기록한 브라이턴은 리그 팀 득점 선두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