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타선이 폭발한 반면 LG는 선발 카라스코가 일찍 무너지며 버티지 못했다. KIA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를 13-1로 꺾고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선발타자 전원이 안타와 득점을 기록할 만큼 공격이 고르게 이어졌다.
승부를 가른 장면은 2회초였다. 나성범의 선제 솔로 홈런에 적시타가 이어지자 LG는 카라스코 대신 존 케네디를 투입했다.
하지만 김도영이 케네디에게 만루홈런을 터뜨려 7-0으로 격차를 벌렸다. LG의 조기 투수 교체도 KIA의 공세를 끊지 못했다.
김도영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 세 방과 8타점을 기록해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KIA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다음 상대는 삼성이며 플레이오프 1차전은 25일 대구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