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강원도청)이 전국체전에서 하루에 금메달 2개를 따냈지만 목표였던 아시아신기록에는 닿지 못했다. 18일 남자 일반부 자유형 50m에서 22초14로 지유찬(22초27)을 꺾었고, 계영 800m에서는 양재훈·황선우·김준우와 7분18초89로 우승했다.

기록에 대한 아쉬움은 아시안게임 성적과 맞닿아 있다. 김영범은 지난달 자유형 50m에서 21초66으로 대회 신기록과 한국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아시아 기록(21초64)과는 0.02초 차이였다. 그는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컨디션을 유지하며 준비했지만 기대한 기록이 나오지 않았다며 다음에는 아시아신기록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남은 목표는 대회 4관왕이다. 김영범은 20일 계영 400m와 21일 자유형 100m에 출전한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22일 혼계영 400m는 출전 계획에서 뺐다. 자유형 100m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상한 그는 양보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