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차기 회장 선거를 12월 18일로 잠정 준비하고 있다. 이용수 회장 직무대행은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일정을 밝혔다.
선거 준비의 주요 과제는 정관 개정과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과의 협의다.
협회는 7월 6일 정몽규 전 회장이 물러난 뒤 선거 시기를 2026년으로만 밝혀 왔다.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거인단 구성 전담 태스크포스도 가동하며 선거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인단 확대를 둘러싼 국제기구와의 협의가 변수로 남아 있다. K-축구 혁신위원회는 지난해 회장 선거 당시 192명이었던 선거인단을 2만명 이상으로 늘리라고 권고했다.
회원국 축구협회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FIFA는 최근 혁신위원회의 운영 현황과 관련 규정을 묻는 공문을 보냈다. 이 직무대행은 정관 개정과 FIFA·AFC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선거 준비를 최대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