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의 버틴 시간이 승부를 갈랐다. 탬파베이는 드루 라스무센의 호투를 앞세워 클리블랜드와의 ALCS 5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도 3승 2패로 앞서며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겼다.

라스무센은 7회까지 삼진 6개를 잡고 4안타 1실점으로 클리블랜드 타선을 묶었다. 반면 클리블랜드 선발 파커 메식은 2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을 허용하고 물러났다.

타선에서도 탬파베이는 델루카의 밀어내기 볼넷과 아란다, 힉스의 적시타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클리블랜드는 5안타에 그쳤고, 6회말 1점을 만회하는 데 머물렀다.

남은 6·7차전은 20∼21일 탬파베이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다. 탬파베이는 홈에서 1승을 보태면 진출을 확정한다.

클리블랜드가 시리즈를 뒤집으려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