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수가 은퇴 무대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며 선수 생활을 마쳤다. 21일 제주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72㎏급 준결승에서 이지연(강원도체육회)에게 1-2로 졌다. 준결승 패자 모두에게 동메달을 주는 대회 규정에 따라 마지막 메달을 받았다.

류한수는 2024년 4월 파리 올림픽 아시아 쿼터 대회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물러났고, 그해 12월 전주대 코치를 맡았다. 이후 후계자가 나타나지 않아 국내 대회에서 선수와 지도자를 병행했다.

이번 대회를 마친 뒤에는 전주대 코치와 대한레슬링협회 예비국가대표 트레이닝 코치에 전념한다. 대한레슬링협회는 22일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