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위 아틀레티코가 12위 에스파뇰을 1-0으로 꺾었지만, 승리는 막판에야 결정됐다.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고 사흘 만에 나선 원정에서 교체 투입된 바에나가 후반 44분 결승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는 공식전 6연승을 이어갔다.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득점과 도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패스는 44회 중 41회를 연결했지만 크로스는 6회 중 2회 성공에 그쳤다.

요렌테의 슈팅으로 이어진 공격에도 관여했으나 공이 크로스바를 맞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현지 평가는 움직임과 공격 관여도를 나눠 봤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공을 받을 위치를 적극적으로 찾았다고 평가했다.

아스는 공격 흐름을 바꾸려는 시도와 드리블·패스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경기 전개에 충분히 관여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이강인의 평가를 끌어올릴 과제는 이런 장점을 더 꾸준한 공격 관여로 이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