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와 이장호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사격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나란히 따냈다.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박진호는 24발 합계 248.5점으로 은메달을, 이장호는 22발 합계 226.9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249.1점을 기록한 카자흐스탄의 예르킨 가바소프에게 돌아갔다.
박진호는 16발을 마쳤을 때 둥차오, 가바소프와 165.2점으로 공동 선두를 이뤘다. 마지막 두 발을 앞두고는 가바소프에게 0.6점 뒤졌고, 끝내 따라잡지 못했다.
박진호는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얻었으며, 항저우 금메달리스트 이장호도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박진호는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다며 이번 경기를 LA 패럴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였다. 남은 종목에서는 슈팅 타이밍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장호는 연속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남은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