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최형우를 5번 타자 좌익수로 기용한다. 최형우가 빠진 1차전에서 2안타에 그친 타선을 보강하려는 선택이다.
공격의 반등과 함께 최형우의 수비 부담이 승부 변수로 떠올랐다.
박진만 감독은 최형우의 경험이 타선의 흐름을 바꿀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구자욱이 지명타자를 맡아 최형우는 외야 수비도 해야 한다.
만 42세인 최형우가 올 시즌 좌익수로 나선 기록은 6경기, 43이닝이다. 박 감독은 수비에서도 저평가할 선수가 아니라며 신뢰를 보였다.
마운드 운영은 리드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박 감독은 불펜에서 대기하는 원태인을 이기고 있을 때 반드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차전 선발 아리엘 후라도에게는 긴 이닝을 소화하기보다 5이닝이라도 최소 실점으로 막아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