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공격 과제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맡았던 득점과 연계를 함께 되살리는 것이다. 두 선수가 모두 떠난 뒤 공격진이 기대만큼 골을 넣지 못하면서, 새로운 공격 자원으로 이 공백을 메우는 일이 중요해졌다.

과거의 강점은 서로를 살리는 움직임이었다. 케인이 내려와 패스를 연결하면 손흥민이 수비 뒤를 공략했고, 손흥민이 수비를 끌어내면 케인이 공간을 활용했다.

두 선수는 PL에서 서로의 골을 47차례 도와 역대 최다 기록을 남겼다. 스퍼스웹에 따르면 지난 10시즌 중 8시즌은 둘 중 한 명이 토트넘의 팀 내 최다 득점자였다.

이적 후에도 케인은 2025-2026시즌 바이에른 공식전에서 61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LAFC 소속으로 오스틴전에서 1골 2도움을 올려 3-1 승리를 도왔다.

토트넘이 공백에 대한 평가를 바꾸려면 현재 공격진의 득점력을 끌어올리고, 서로의 기회를 만드는 연계도 갖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