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가 전반에만 3-0으로 앞서며 블랙번을 압도했고, 엄지성이 추가 골을 도와 4-0 승리를 완성했다.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뛴 엄지성은 골문을 등진 채 수비 뒤로 공을 흘려주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4분 조시 타이먼의 전진 패스를 엄지성이 살짝 흘렸고, 로스 스튜어트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엄지성의 올 시즌 리그 10번째 출전에서 나온 3호 도움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소속팀에 복귀한 뒤 처음 기록한 공격포인트이기도 하다.

스완지는 승점 26(8승 2무 3패)으로 2위에 올랐다. 선두 미들즈브러(승점 28)와의 격차는 승점 2차다.

엄지성은 이달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르는 대표팀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