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용인시청)이 회복되지 않은 부상으로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에서 기권했다. 21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첫 높이 1m90의 도약을 시도하지 못했고, 기록 없이 대회를 마쳤다.

우상혁은 5월 도쿄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에서 왼쪽 스파이크가 찢어지며 발을 다쳤다. 처음에는 찰과상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발등 인대 파열이 확인됐다.

부상을 안고 출전한 지난달 아시안게임에서는 2m22를 넘어 동메달을 따냈다.

아시안게임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열린 전국체전에서는 부상 악화를 막는 데 무게를 뒀다. 우상혁은 올림픽을 준비하는 데 내년 시즌이 중요하다며, 아쉬움을 이겨내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