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이 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에서 첫날부터 지킨 선두를 끝까지 유지하며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3승을 거뒀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신상훈(18언더파 270타)을 1타 차로 제쳤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정찬민의 실수와 폭우가 승부를 흔들었다. 정찬민은 4오버파 76타를 기록했고, 경기 중단과 재개를 거친 뒤에도 추격을 허용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신상훈이 버디로 압박했지만 정찬민은 파를 지켜 우승을 확정했다. 보기를 했다면 연장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대회로 제네시스 대상 경쟁도 달라졌다. 신상훈이 포인트 순위 1위에 올랐고 정찬민은 2위로 올라섰다.

기존 선두 장유빈은 3위로 내려갔다. 대회 3위 김백준은 포인트 순위 36위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정찬민은 우승 후 제네시스 대상을 새로운 목표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