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아시안게임 이후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100m 우승을 차지했다. 기록보다 순위에 집중한 그는 훈련량을 줄여 컨디션을 조절했고, 침착하게 레이스를 마친 데 만족감을 나타냈다.

18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에서 조엘진은 10초35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지난해에 이어 남자일반부 정상을 지켰으며, 고교 시절을 포함하면 자신이 출전한 부문에서 4년 연속 100m 우승이다.

조엘진은 19일 200m, 20일 400m 계주에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3관왕에 도전한다. 두 종목 모두 지난해 금메달을 땄다.

그는 아시안게임에서 최악의 조건에 대처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