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혜가 2024 파리 패럴림픽 3관왕 사이수니 자나(태국)를 꺾고 한국 펜싱의 아시안패러게임 첫 금메달을 따냈다. 21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스포츠등급 B) 결승에서 15-14로 승리했다.

조은혜는 1피리어드를 8-6으로 마친 뒤 2피리어드에서 14-8까지 앞섰다. 그러나 자나의 추격에 14-12로 2피리어드를 마쳤고, 3피리어드에는 14-14 동점을 허용했다.

두 차례 동시타에도 결정되지 않던 승부는 조은혜가 마지막 한 점을 따내면서 끝났다.

조은혜는 22일 여자 에페 단체전에도 출전한다. 동료들과 금메달을 추가하면 이번 대회 2관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