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밀워키와 탬파베이는 마운드 운용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밀워키는 불펜을 일찍 가동해 승리를 쌓았고, 탬파베이는 선발진이 긴 이닝을 책임졌다.
밀워키 불펜의 체력과 탬파베이 선발진의 이닝 소화가 주요 변수다.
밀워키는 포스트시즌에서 7승 1패를 거두며 팀 평균자책점 2.03, 불펜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했다. 탬파베이에서는 드루 라스무센이 양키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버텼고, 클리블랜드와의 챔피언십시리즈 두 경기에서도 모두 6이닝 이상을 던졌다.
두 팀 모두 볼넷과 안타, 주루, 번트를 엮어 득점하는 데 강점이 있다. 밀워키는 가을 야구에서 홈런 10개로 장타의 도움까지 받았다.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스, 요나탄 아란다, 후니오르 카미네로의 득점력을 높일 타순 조합을 찾고 있다. 팀 연봉 순위는 밀워키가 19위, 탬파베이가 28위로 모두 하위권이다.
밀워키가 불펜의 위력을 이어가려면 누적된 피로가 변수가 된다. 탬파베이는 선발을 불펜으로도 활용하는 케빈 캐시 감독의 운용이 시험대에 오른다.
디애슬레틱은 밀워키 타선이 탬파베이 투수진을 얼마나 공략하는지, 탬파베이가 접전에서 공수 조직력을 얼마나 발휘하는지가 우승을 가를 것으로 전망했다. 탬파베이는 올해 1점 차 승부에서 25승 14패로 빅리그 최고 성적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