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서 젊은 투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한다. 투수진 보강이 필요한 가운데 아시안게임에 이어 합류한 선수들과 최원호 감독의 호흡이 기대 요소다.

다만 포스트시즌 일정에 따른 선수들의 출전 가능 여부가 마운드 구성의 변수다.

선발 후보로는 아시안게임을 경험한 최민석과 김진욱, 시즌 막판 LG 선발진에서 활약한 박시원이 거론된다. 김진욱이 일본전에 등판할 경우 보여줄 경쟁력과 좌완 김건우의 가능성, 우완 김민준의 배짱 있는 투구도 관심사다.

박시원의 활용 여부는 LG가 포스트시즌에서 어디까지 진출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최원호 감독은 젊은 투수들의 역량을 확인하고 성장을 돕는 동시에 국제대회 승부도 고려해 경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