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박재현은 타격이 흔들릴 때도 꾸준히 출전할 수 있도록 외야 수비를 다듬었다. 좌익수 출전이 늘면서 타구에 더 빠르게 반응할 방법을 찾았고, 몸을 낮게 웅크리는 대신 허리를 살짝 세운 준비 자세를 선택했다.
변화는 외야 수비를 담당하는 김연훈 코치와 상의한 뒤 실행했다. 정규시즌 중후반에는 수비 범위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박재현은 자세를 바꾼 뒤 출발 속도가 빨라진 것 같다며, 코치의 허락을 받아 확신을 갖고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격에서도 부진을 딛고 반등했다. 5월 타율 0.333에서 6월 0.222로 내려갔지만, 7월 이후 타율 0.311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