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가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밀워키를 4-3으로 꺾고 3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 승부를 가른 것은 밀워키의 수비 실책과 탬파베이의 연속 안타였다.

우승을 눈앞에 뒀던 밀워키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불펜 대결로 이어지던 균형은 연장 12회초 깨졌다. 밀워키 프랫이 이언 시모어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 팀에 리드를 안겼다.

탬파베이는 12회말 카미네로가 상대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반격을 시작했다. 힉스의 안타에 이어 델루카가 중전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심프슨의 안타로 채운 무사 만루에서는 우전 끝내기 안타가 나와 경기를 뒤집었다. 두 팀은 29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5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