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가 수비 실수로 흔들린 밀워키를 상대로 막판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탈락 위기를 넘겼다. 28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 뒤 첫 승리를 챙겼다. 밀워키는 창단 59년 만의 첫 우승까지 아웃카운트 3개를 남겨두고 승리를 놓쳤다.
밀워키는 데이비드 해밀턴이 5회 동점 솔로 홈런으로 앞선 송구 실책을 만회한 뒤, 2-2로 맞선 연장 12회 쿠퍼 프랫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이어진 수비에서 조이 오티스의 송구를 1루수가 잡지 못해 선두 타자 후니오르 카미네로의 출루를 허용했다.
탬파베이는 리엄 힉스의 안타에 이어 델루카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챈들러 심프슨의 안타로 채운 만루에서는 벤 윌리엄슨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두 팀은 29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5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