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와 나마디 조엘진이 전국체전에서 나란히 이틀 연속 우승했다. 황선우는 수영 남자 일반부 200m 결승에서 1분46초22로 이호준(1분47초97), 허원서(1분49초41)를 앞섰다.

전날 계영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이 종목에서는 2022년부터 5연패를 달성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육상 남자 일반부 200m에서 20초47로 대회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고승환이 2024년 세운 20초51이었다.

전날 100m에 이어 우승한 그는 20일 400m 계주에서 2년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는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아 100m와 200m 예선에서 모두 기권했다.

수영 이주호와 육상 김서윤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주호는 배영 100m에서 54초05로 우승해 배영 200m에 이어 2관왕이 됐다.

김서윤은 여자 일반부 200m에서 23초99로 김주하(24초07)를 제치고, 전날 400m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사격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추가은과 양지인 등이 출전한 전북이 1천736점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시윤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양궁 개인전에서는 김우진이 32강, 임시현이 16강에서 탈락했고, 김제덕은 최재환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