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투타를 병행해온 스기모토 간사이를 야수 유망주로 선택했다. DeNA는 22일 NPB 신인 드래프트에서 스기모토를 3라운드에 지명해 교섭권을 확보했다.

구단은 타격 경험이 적다는 점보다 장타력과 신체 능력에 주목했다.

스기모토는 최고 시속 158㎞를 던지는 투수이자 장타력을 갖춘 외야수다. 대학 2학년 때 타격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DeNA에서는 우선 야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교토에서 태어나 중학교 졸업 뒤 캐나다로 유학했고, 미국 주니어칼리지를 거쳐 브리티시컬럼비아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합류 시점에는 대학 졸업 일정이 변수다. 내년 졸업을 앞두고 있어 스프링캠프부터 참여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며, DeNA는 이를 고려해 입단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