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진출을 가를 5차전에서 한준수는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한다. 정규시즌 맞대결은 12타수 무안타로 밀렸지만, PO 2차전에서는 좌중간 안타를 쳤다.

벼랑 끝에서 살아난 한준수의 타격이 마지막 대결에서도 이어질지가 KIA의 승부 변수다.

KIA는 PO 4차전에서 삼성에 4-2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2승 2패로 돌렸다. 6번 지명타자로 나선 한준수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에 이어 역전 결승타까지 책임졌다.

삼성은 수비 실책과 불펜 교체 이후 흐름을 내줬다. 한준수의 내야 안타에 류지혁의 악송구가 겹치면서 선발 페덱이 내려갔다. 7회에는 김영웅의 실책 뒤 카스트로가 2-2 동점을 만들었고, 한준수와 하주석의 적시타가 이어져 KIA가 4-2로 앞섰다.

한준수는 결승타 당시 몸쪽 공에 집중한 것이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후라도와의 재대결을 앞두고는 자신이 당했던 영상을 많이 봤다며, 출전하면 준비한 대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KIA가 마지막 경기도 이기면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