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투타의 엇박자를 끝내 풀지 못했다.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KIA에 1-13으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염경엽 감독은 시리즈 내내 KIA 타선에 밀린 점을 패인으로 짚었다.

전반기 막판까지 선두를 다퉜던 LG는 후반기 부진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염 감독은 송창의와 문정빈의 발굴을 시즌 소득으로 꼽으면서도, 팀이 발전하려면 선수 각자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훈련부터 선수들의 생각과 노력하는 자세를 바꿔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