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 칼 앤서니 타운스가 11일 NBA 파이널 4차전에서 빅터 웸반야마의 수비를 뚫고 덩크슛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뉴욕 닉스 칼 앤서니 타운스가 11일 NBA 파이널 4차전에서 빅터 웸반야마의 수비를 뚫고 덩크슛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원문 보기

역대급 대역전극, 닉스 53년 만의 우승 꿈 한 걸음 앞으로

뉴욕 닉스가 NBA 역사에 길이 남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까지 단 한 승만을 남기게 됐다. 닉스는 11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열린 NBA 파이널 4차전에서 스퍼스를 107-106으로 꺾었다.

뉴욕의 홈 경기장에서 벌어진 이 경기는 하반전 29점 차 역전이라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닉스는 중반 스퍼스에 크게 밀린 가운데에서도 수비 강화와 공격력으로 무장하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종료 직전 아누노비 팁인, 극적인 역승 완성

경기의 백미는 종료 직전 벌어졌다. OG 아누노비가 팁인으로 넣은 골이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닉스는 한 점 차이의 접전을 뚫고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칼 앤서니 타운스 등 닉스의 주요 선수들이 빅터 웨므바냐마의 수비를 뚫고 공격을 이어갔다.

이번 승리로 닉스는 1971년 이후 53년 만에 NBA 챔피언십을 차지할 가능성을 높였다. 팀은 이제 챔피언 탈환을 위해 단 한 경기만 더 이기면 된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이루어진 이 역전극은 NBA 역사에 기억될 만한 명경기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