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치 개입 논란 이후 NC, 체계적 변화 추진
NC 다이노스가 지난 7일 창원에서 벌어진 LG전의 논란이 된 판정 이후 코칭 원칙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이호준 감독은 향후 주자들이 코치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판단하는 '노 터치' 원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다짐했다.
당시 문제가 된 상황은 6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발생했다. NC가 6-5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김주원의 1루 땅볼이 나오자 3루 주자 서호철이 런다운에 걸렸다. 서호철은 1루주자 박민우의 진루를 위해 3루와 홈 사이를 오가며 시간을 벌었고, 박민우는 2루를 거쳐 3루까지 진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주자 보호 작전 vs 규정 준수
이 과정에서 코치진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지적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주자를 보호하는 차원의 작전이었지만, 명확한 규정 위반으로 평가받은 것. NC는 이러한 사건 이후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경기 운영을 위해 코칭 스태프와의 협의를 거쳐 새로운 지침을 마련했다.
이호준 감독은 "선수들이 현장에서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규정 준수와 페어플레이가 NC 다이노스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NC는 이번 결정을 통해 앞으로 유사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