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존 무니의 결장으로 생긴 정관장의 골밑 공백을 공략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외국인 선수 2명이 함께 뛸 수 있는 2~3쿼터에 자밀 워니와 아이재아 힉스를 앞세운 것이 승부를 갈랐다.
무니는 무릎 통증으로 휴식했다.
초반 흐름은 정관장이 잡았다. SK는 1쿼터에 2-15로 밀렸지만 데이본 리드가 벤치로 물러난 뒤 추격해 11-15로 쿼터를 마쳤다.
이후 워니와 힉스가 함께 나선 골밑 싸움에서는 리바운드 19개 대 12개로 SK가 우위를 점했다.
외곽슛도 SK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김낙현이 3쿼터에 연속 3점슛으로 54-44 리드를 이끌었다.
마지막 4쿼터에는 정관장의 수비에 66-61로 쫓겼으나 안영준의 3점슛 2개로 다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막판에는 워니가 골밑에서 승리를 굳혔다.
SK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 홈경기를 84-76 승리로 마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4연승을 마감하고 6승 2패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