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한화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김경문 전 감독 아래에서 성장한 젊은 선수들이 우승 도전의 기반이다.
다만 문동주·김서현·정우주가 부상과 부진으로 올 시즌 전력에서 빠져 있어 마운드 회복이 주요 변수다.
한화는 2025시즌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앞세워 정규시즌 2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으로 마쳤다.
타선에서는 문현빈이 주축으로 자리 잡았고 허인서·한지윤·박정현도 잠재력을 보였다.
김경문 감독이 키운 전력이 후임 감독 아래에서 우승으로 이어진 사례는 두산과 NC에 있다. 두산은 김태형 감독 체제에서 2015·2016시즌 2연패를 포함해 한국시리즈를 세 차례 제패했다.
NC는 김경문 감독이 2018년 6월 물러난 뒤 2020시즌 이동욱 감독과 창단 첫 우승을 이뤘다.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1999시즌이 유일하다. 2027시즌을 준비하는 류지현 감독에게는 젊은 타자들의 성장을 이어가고,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한 투수들을 전력으로 되돌리는 과제가 놓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