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가 이정현의 회복과 외곽슛을 앞세워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18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소노는 3점 슛 33개 가운데 16개를 성공시켰다. 이정현은 3점 슛 8개 중 5개를 넣고 21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현의 반등은 직전 경기부터 이어졌다. 개막 4연패를 끝낸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는 18점 7어시스트를 올렸다.

이정현은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에게 공격을 맡기려는 경향이 있었지만, 감독이 자신과 이재도의 주도적인 경기 운영을 주문한 뒤 선수 간 호흡이 나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몸 상태도 회복했다. 이정현은 아시안게임 직후 팀에 합류한 뒤 피로가 몰려와 몸을 제어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밝혔다.

최근 휴식과 코치진의 훈련량 조절로 컨디션을 되찾았다는 그는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감독이 강조한 희생을 실천하며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