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산맥배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신진서가 결승 진출을 놓고 왕싱하오와 맞붙는다. 상대 전적은 신진서가 5승 3패로 앞서지만, 왕싱하오는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다.

두 선수의 4강전은 20일 오전 열린다.

신진서는 16강과 8강을 모두 불계승으로 통과했다. 오전에는 천치루이를 꺾었고, 오후에는 루이취안의 대마를 잡아 승부를 끝냈다.

지난주 10번째 메이저 세계 타이틀을 따낸 데 이어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탈락했다. 박정환·신민준·변상일·강동윤·이지현은 16강에서 패했고, 김명훈과 이재성은 8강에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