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실바와 권민지의 활약으로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실바가 30점, 권민지가 24득점을 올렸다.

도로공사는 무릎 통증을 안고 출전한 모마가 3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강소휘가 6득점과 공격 성공률 23.81%에 머물렀다.

GS칼텍스는 세트 점수 1-2로 몰렸으나 수비와 반격으로 흐름을 되돌렸다. 4세트 17-16에서 모마의 강스파이크를 받아낸 뒤 권민지가 대각 공격을 성공시켰고, 이후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최종 세트까지 끌고 갔다. 5세트에는 실바의 강서브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4-2에서 7-2로 달아났다. 최종 세트 점수는 3-2(25-23 26-28 18-25 25-22 15-5)였다.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이어 컵대회 결승에서도 도로공사를 이긴 GS칼텍스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통산 7번째 컵대회 우승을 거뒀다. 실바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28표를 받아 대회 MVP로 선정됐다.

도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준우승하며 통산 7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