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영월군청)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박시훈(울산광역시청)을 꺾고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 3연패를 달성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박시훈은 1차 시기 18m28을 기록했고, 심준은 2차 시기 18m68을 던져 금메달을 가져갔다.
두 선수의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심준은 아시안게임 우선 출전권이 걸린 5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박시훈에 이어 2위에 그쳤고, 기준 기록도 충족하지 못했다.
이후 6월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9m49로 한국 타이기록을 세운 뒤 전국체전 우승까지 이어갔다.
박시훈은 전국체전 일반부 첫 출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지현우(파주시청)는 17m64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심준은 목표했던 금메달을 얻어 기쁘다며 내년 한국 신기록 도전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