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수술 없이 2027년 투타 겸업을 준비한다. 왼쪽 무릎과 오른팔 이두근 통증에 대해 의료진은 휴식을 권고했다.

다저스는 시즌 시작부터 건강하게 뛸 것으로 기대하지만, 투수와 타자를 본격적으로 병행할 시점은 확정하지 못했다.

올해 투수 성적은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였지만 무릎 통증으로 6월 4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등판하지 못했다. 타자로는 타율 0.275, 홈런 30개, 타점 81개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타율 0.192, 홈런 1개, 3타점에 머물렀고,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에 4전 전패로 탈락했다.

다저스의 목표는 포스트시즌에서도 오타니를 투수와 타자로 모두 활용하는 것이다. MLB닷컴은 체력 안배를 위해 정규리그 선발 로테이션에서 빼는 방안도 구단이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겸업 일정이 불확실한 가운데, 오타니는 다음 시즌을 위한 치료와 훈련 프로그램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