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내년 투타 겸업 재개를 준비하지만 마운드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스프링 캠프가 시작될 무렵 건강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10월 포스트시즌에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도록 복귀 일정을 신중하게 정할 방침이다.
복귀의 변수는 무릎과 팔의 상태다. 오타니는 6월 중 무릎 부상이 악화한 뒤 8월 중순 투구 준비를 다시 시작했지만, 마운드에 돌아오지 못하고 9월 중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부문 사장은 무릎이 나아지자 팔에 불편함이 생겼고, 통증이 가라앉았다가 다시 심해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부상이 경기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부상자 명단 등록을 늦췄다는 비판을 받았다. 프리드먼 사장은 오타니의 불완전한 몸 상태가 포스트시즌 성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했다.
다만 수술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투타 겸업을 관리할 선례가 없어 함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