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포르투의 홈 반등, 수비 안정이 먼저다

FC 포르투와 PSV 에인트호벤이 10월 21일 04:00 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는다. 포르투의 홈 경기지만, 홈 이점만으로 우세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포르투는 0승 0무 2패, PSV는 0승 1무 1패로 두 팀 모두 첫 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초반의 적은 경기 표본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포르투의 실점과 PSV의 득점 부족

포르투는 2득점 5실점으로 공격 성과보다 수비 부담이 컸다. PSV는 1득점 2실점으로 실점은 적었지만 득점도 부족했다.

포르투가 공격 기회를 늘리더라도 공을 빼앗긴 뒤 상대의 전진을 막지 못한다면 홈에서 기대하는 반등은 어려워질 수 있다. PSV 역시 실점을 억제하는 데 그치면 승리까지 이어가기 어렵다.

PSV의 최근 5경기 4패는 반등 전망을 조심스럽게 만드는 대목이다. 다만 최근 패배가 많다는 사실만으로 포르투의 공격 우위를 확정할 수는 없다.

포르투가 상대의 부진을 결과로 연결하려면 득점 기회를 살리는 동시에 실점을 줄여야 한다.

접전 전망을 바꿀 선제골 이후의 대응

득점이 적은 접전은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포르투의 실점 기록을 고려하면 낮은 득점 흐름을 당연하게 볼 수는 없다. 포르투가 선제골 뒤에도 수비 안정을 유지한다면 홈 반등 전망에 힘이 실린다.

반대로 PSV가 먼저 득점하거나 포르투의 공격이 막힌다면 포르투 우세 전망은 약해진다. 선제골 자체만큼 뒤진 팀이 공격을 늘릴 때 추가 기회를 어느 쪽이 얻는지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