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골볼 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을 6-4(3-3 3-1)로 꺾었다. 정인태가 4골, 김명진이 2골을 책임지며 후반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8년 만에 대회 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전반 정인태의 활약으로 3-3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페널티 스로로 다시 리드를 내줬다. 종료 5분 9초 전 정인태가 4-4 동점을 만들었고, 김명진이 종료 3분 14초 전 역전 골에 이어 1분 47초 전 페널티 스로까지 성공시켜 승부를 끝냈다.

한국은 지난 항저우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에 3-7로 졌던 아쉬움도 씻었다. 여자 대표팀은 태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1-3으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