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고른 득점과 높은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우리카드를 꺾었다. 임동혁이 15점, 김민재가 11점, 정지석이 10점을 기록했다.
김민재의 공격 성공률은 90.91%였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가 양 팀 최다인 24점, 김형근이 14점을 올렸지만 범실 28개가 발목을 잡았다.
승부의 고비는 2세트였다. 대한항공이 24-19로 앞선 상황에서 우리카드가 연속 5득점으로 듀스를 만들었다. 52분간 이어진 접전은 36-35에서 나온 한선수의 블로킹으로 끝났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도 임동혁을 중심으로 득점을 이어가며 세트 점수 3-0(25-22 37-35 25-16)으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헤난 달 조토 감독이 허리 수술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하파엘 헤드위츠 코치가 이끈 대한항공은 조별리그부터 4전 전승을 거뒀다. 결승에서는 한국전력-현대캐피탈전 승자와 만나 대회 2연패와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