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후반기 불펜에서 활약한 좌완 타카다 타쿠토와 총액 22만달러에 재계약했다. 타카다는 2027시즌에도 두산에서 뛴다.

재계약의 바탕은 후반기 성적이었다. 타카다는 2026시즌 39경기에서 3승 1패 8홀드 평균자책 3.21을 기록했다.

후반기에는 불펜투수 이닝 1위(40이닝), 평균자책 2위(1.58, 30이닝 이상 기준)에 올랐다. 두산은 시즌 중반 합류한 타카다가 짧은 적응 기간을 거쳐 수준급 성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타카다는 이달 말 일본 미야자키에서 시작하는 마무리캠프에도 참가한다. 그는 내년에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모르지만 선발투수에 도전할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캠프에서 몸을 더 강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