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스포츠 부문 단독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메시의 재능과 선수 경력에 더해 소외된 아동의 교육과 보건 접근성을 높여온 자선 활동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메시는 23일(한국시간) EFE 통신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표와 꿈을 위해 항상 싸웠던 위대한 스포츠맨으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른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함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데 대해서도 영광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에 앞서 오비에도에서 지역 어린이 5천여명과 만난 메시는 패배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강조했다. 목표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면 스스로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