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선수단이 메달 100개를 획득하고 25일 귀국했다. 금메달 29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33개로 종합 5위를 기록했다.

목표였던 금메달 21개 이상·종합 6위를 모두 넘어섰다.

탁구는 한국의 역대 아시안패러게임 최다인 금메달 12개를 따내며 성적을 이끌었다. 김현욱과 윤지유는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장민호는 남자 100m(스포츠등급 T13)에서 10초48로 아시아신기록을 세워 우승했고, 400m에서는 46초24로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휠체어럭비와 휠체어펜싱도 한국의 대회 첫 금메달을 보탰다.

인천국제공항 환영식에서는 다음 도전으로 2028년 LA 패럴림픽이 제시됐다. 박흥식 선수단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하며 LA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도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패럴림픽 준비에 나서자고 당부했다. 선수단기 반납과 기념 촬영을 끝으로 대회 공식 일정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