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한국가스공사의 막판 추격을 외곽포로 막고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25일 원정에서 76-68로 승리하며 개막 8연승을 달렸다. 케렘 칸터가 23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한호빈과 이규태가 11점씩 보탰다.

한국가스공사는 케베 알루마가 25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삼성은 43-41로 앞선 3쿼터 중반 맥컬러의 스틸과 덩크, 한호빈과 이규태의 연속 3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한국가스공사가 4쿼터 60-64까지 추격하자 이규태와 이근휘가 다시 3점을 터뜨렸다.

삼성은 30일 소노 원정에서도 이기면 리그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과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함께 세운다.

DB는 헨리 엘런슨과 강상재가 결장한 가운데 존 무니가 빠진 정관장을 95-93으로 꺾고 3연승을 거뒀다. 해먼즈가 31점, 알바노가 28점을 기록했다.

정관장의 추격으로 접전이 이어졌지만 알바노가 막판 자유투 4개 중 3개를 넣어 승리를 지켰다. 정관장의 홈 연승은 12경기에서 멈췄다.

SK는 kt를 90-79로 제압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워니가 양 팀 최다 25점을 넣었고 안영준이 18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t는 5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