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뮌헨에 0-2로 패했다. 공격에 변화를 주려 이강인을 투입했지만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패인을 이강인 개인에게 돌리기보다 두 팀의 전력 차이에 주목했다. 뮌헨이 체력과 기술에서 앞섰고, 아틀레티코가 따라가기 어려운 속도로 경기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9분 레나르트 카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14분 알렉스 바에나 대신 이강인을 넣었지만, 후반 29분 콘라트 라이머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교체 이후 공을 더 많이 소유해도 공격의 조직력이 살아나지 않은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과 코케, 아데몰라 루크만 투입 뒤에도 공격이 체계적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강인의 의욕과 몇 차례 플레이는 인정하면서도 점수 차를 좁히거나 승부를 바꾸지는 못했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