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은 삼성과의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타격에 자신감을 보이며 선발 대니엘의 호투를 승부의 관건으로 꼽았다. 대니엘이 초반을 버티면 공격력을 살려 경기를 풀어가겠다는 구상이다.

kt는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22일 만에 실전을 치른다. 긴 공백이 변수지만 이 감독은 평가전 3경기에서 보여준 타격을 근거로 우려를 일축했다.

다만 평가전 상대 투수들의 공이 빠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수비에서는 삼성의 좌타자들을 의식했다. 뜬공이 많은 대니엘의 특성을 고려해 최원준에게 우익수를 맡기고 안현민을 지명 타자로 배치했다.

타선에 대한 기대를 경기 결과로 연결하려면 대니엘의 초반 투구와 이를 뒷받침할 외야 수비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