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6위 한국 휠체어럭비 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이자 개최국인 일본을 꺾었다. 순위 격차를 넘어선 한국은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 윙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에서 53-50(14-13 12-13 14-12 13-12)으로 승리했다. 박우철과 이성희가 한국을 이끌었고, 일본은 하시모토 가쓰야를 앞세워 맞섰다.

승부가 기운 시점은 4쿼터 초반이었다. 한국은 3쿼터 막판까지 한 점 차 접전을 벌이다 수비에 성공하며 4점 차로 달아났고, 이후 리드를 지켜냈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휠체어럭비챔피언십 은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금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