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체스의 무실점 행진 역사에 남기며 종료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좌완 크리스토페르 산체스(필라델피아)의 역사적인 무실점 행진이 50.2이닝에서 막을 내렸다. 산체스는 4일 필라델피아 홈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7회 2사 후 실점하며 WBC 우승 이후 이어온 경이로운 기록을 마감했다.
오렐 허샤이저 대기록까지 8.1이닝 남겨
산체스의 50.2이닝 무실점 행진은 MLB 역사 중 손꼽히는 경기력이지만, 오렐 허샤이저의 대기록인 59.1이닝까지는 8.1이닝이 부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체스의 이번 기록은 현대 야구에서 가장 인상적인 투구 성과 중 하나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63초 기립박수로 마무리
이날 경기에서 산체스가 더그아웃으로 돌아오자 필라델피아 시민들은 무려 63초 동안 끊임없는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는 위대한 투수의 역사적 성취를 기리는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었다. WBC 우승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온 산체스의 활약에 대한 팬들의 사랑이 물씬 묻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