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제이컵 미저라우스키가 13일 필라델피아전 완봉승을 기록하고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밀워키 제이컵 미저라우스키가 13일 필라델피아전 완봉승을 기록하고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 원문 보기

산체스, 50.2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선제

필라델피아의 크리스토페르 산체스가 50.2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으로 올 시즌 사이영상 경쟁의 주도권을 잡았다. 현시점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 투수로 평가받는 산체스는 지속적인 안정성으로 투수 부문 최고 영예를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미저라우스키, 95구 15탈삼진 완봉승으로 응격

밀워키의 제이컵 미저라우스키는 산체스의 기세에 맞불을 놨다. 시속 160.9㎞(100마일)의 강속구를 일관되게 던지는 '인간 화염방사기'로 불리는 미저라우스키는 13일 필라델피아전에서 95구 15탈삼진 완봉승을 기록했다. 이는 두 에이스의 수준 높은 경쟁이 어느 시점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이영상 경쟁, 제3의 후보 주목

산체스와 미저라우스키 두 선수의 압도적 활약 속에서도 올 시즌 사이영상 경쟁은 여전히 열려 있다. 두 에이스의 기록이 점점 더 고조되면서 제3의 후보 투수가 어떻게 경쟁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메이저리그 투수 부문의 최강자를 가리는 사이영상 수상을 두고 벌어지는 이 경쟁의 결말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