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소노의 맞대결은 외곽 공격과 리바운드 대응이 관건이다. 소노는 최근 경기에서 3점슛 위력을 보여줬고,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SK는 준비 기간에 수비 조직력을 다졌다.

전희철 SK 감독은 소노의 3점슛 시도를 35개 정도로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노는 지난 16일 현대모비스전에서 3점슛 16개를 넣어 95-82로 이겼다. 성공률도 42%였다.

SK는 늦어진 시즌 출발을 정비에 활용했다. 전 감독은 안영준의 부상 회복과 에디 다니엘의 팀 수비 적응에 시간이 생겼고, 워니와 힉스를 함께 투입할 때 드러난 수비 문제도 훈련으로 보완했다고 평가했다.

SK가 수비 준비의 효과를 보려면 빗나간 외곽슛 뒤의 공까지 확보해야 한다. 전 감독은 소노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으면 다시 3점슛 기회를 만들지만, SK가 롱리바운드를 따내면 속공으로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노가 3점슛을 40개 넘게 던져 40% 이상 성공할 경우에는 SK가 어려운 경기를 치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