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김태형 감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가을야구 진출을 기대하며 영입한 감독이었지만, 롯데는 재임 기간 3시즌 연속 7위에 머물렀다.

김 감독이 지휘하는 동안 외부 자유계약선수(FA) 영입도 없어 구단의 지원 부족이 실패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됐다.

김 감독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약속한 성적을 내지 못한 책임을 감독이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거취 결정이 늦어지면서 후임 후보설과 연임 가능성이 함께 거론됐다.

구단은 재계약 불발 보도가 나온 뒤 이를 인정하는 방식으로 결별을 알렸다.

롯데의 다음 과제는 새 감독 선임이다. 11월 4일 마무리캠프가 시작되는 만큼 그전에 사령탑을 정해야 하지만, 발표 시점은 불투명하다.